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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10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영양군, 10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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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고령층을 우선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영양병원과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그 외 전 주민은 18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영양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60~64세 주민,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 입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1~3등급)이다. 이들은 군비 지원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59세 주민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비는 11,000원이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국민건강보험증, 임산부는 산모 수첩을 제시할 수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라며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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