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태경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2일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2024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막교 인라인 광장에서 출발해, 호원동 건영아파트 인근 하천광장을 돌아오는 약 4km 길(코스)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해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가 끝난 후에도 김나영무용단, 벨리댄스, 가수 정다운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건강검진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한마음 건강걷기대회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가 걷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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