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영양군,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개최
영양군,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인매일=김상일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가 지난 12일,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에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결혼 이민자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2쌍에게 전통 혼례의 자리를 마련하여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신랑·신부의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했다.

안형욱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많은 분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혼례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동 전통혼례식이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참다운 부부의 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