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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직원에 감사장 전달
연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직원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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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경찰서)
연천경찰서가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연천농협 신서지점 직원 “A와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연천경찰서)

[경인매일=이 흥기자] 연천경찰서가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연천농협 신서지점 직원 “A와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4일 15:00경 신서지점을 방문하여 수표 1억 7,000만원을 인출하고 안절부절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피해임을 직감하고 이러한 사실을 “B”씨에게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B”씨는 신서지점 인근에 있는 파출소에 방문 신고 후 함께 출동한 경찰관에게 위와 같은 사항을 전달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은 시티즌 코난을 활용하여 원격제어 앱 등 총 3개의 어플을 삭제 조치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연천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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