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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시흥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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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시흥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시흥시)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시흥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해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보건정책과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개념과 추진 목적, 시흥시 돌봄사업 현안, 사업 시행에 따른 변화와 준비 과제 등이 다뤄졌다.

시는 향후 시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습모임을 구성하는 등 통합돌봄 사업 준비에 필요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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