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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화엄정사, 어려운 이웃 위해 쌀 기부
인천서구 화엄정사, 어려운 이웃 위해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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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 쌀 전달식.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재단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로부터 ‘자비의 양곡’ 10Kg 200포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화엄정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구의회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유은희 구의원, 서구복지재단 이배영 상임이사, 서구 이미영 복지정책과장, 그리고 화엄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쌀은 소규모 시설 및 노숙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엄정사 보광 주지 스님과 신도들은 이웃사랑이라는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2,000포 이상의 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보광 주지 스님은 전달식에서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이들이 있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복지재단 이배영 상임이사는 “화엄정사의 기부는 소외된 이웃과 현장의 사회복지기관들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통하여 함께 돌보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사업을 통하여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치과 진료 사업, 청년 미백 사업, 중소기업 청년 국내 여행 경비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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