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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 전개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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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농장 주변은 내가 정리한다”
(사진=포천시)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포천천 산책로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포천시)

[경인매일=김은섭기자]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포천천 산책로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사)대한양계협회 포천시육계지부,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사)대한산란계협회 포천지부,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 등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포천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덩굴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계절성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구간에 방역을 실시하고 발판소독조를 설치해 신발을 소독하는 등 방역 활동에 각별히 신경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알레르기 증상과 피부병을 유발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한다. ‘내 농장 주변은 내가 정리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축산단체가 주축이 돼 자율적이고 주기적인 제거 활동을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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