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민근시장)은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진행된 2024 안산시 청소년 통합축제 ‘안산, 청소년에 빠지다’에서 특별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제2회 장학생 수기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1인당 50만원,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기공모전은 장학생들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부심 고취 및 연대감 강화에 기여하고,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여 나눔 및 사회환원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2023년도에 이어 2회로 두번째 개최되었다.
앞서 안산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꿈 Story’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미래 이야기, 배움의 기회와 꿈을 펼칠 수 있었던 평등 이야기, 장학생 선정과 장학금 활용을 통한 행복 이야기, 스스로 자기의 미래를 개척하고, 설계하는 열정 이야기 등의 공모주제로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64점(중·고등학생 12점, 대학생 52점)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심사 결과 중·고등부 대상 1명(각 30만원), 금상 1명(각 20만원), 은상 1명(각 10만원), 동상 1명(각 5만원)과 대학부, 대상 1명(각 50만원), 금상 2명(각 30만원), 은상 6명(각 10만원), 동상 7명(각 5만원)으로 총 20명을 선정해 각각 시상했다.
향후 수기공모전의 작품을 수기집으로 발간하여 재단 장학사업의 필요성과 우수 활용사례 등을 널리 알리고, 안산시 청소년·청년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사회에 배부할 예정이다.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장학생들 또한 지역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