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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육 환경 개선 위해 도서관 전면 재개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육 환경 개선 위해 도서관 전면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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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인천=김정호기자]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아써 리)는 21일, 기존 도서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재개관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12주년을 맞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재창학 계획의 일환으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첫 프로젝트로 도서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기존에 소장하고 있던 도서를 모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운영하는 중앙도서관에 기증하여 인천글로벌캠퍼스 모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도서관은 학생들의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중앙도서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3층으로 구성된 도서관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인 학습 공간, 그룹 스터디 공간, 각종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 등으로 세분화하였으며, 좌석예약시스템(키오스크)과 프린터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할 학생들은 이번 리모델링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여왔으며, 실제로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을 마주한 학생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공부할 생각에 설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쾌적한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개선 사업을 이어나갈 한편, 2012년에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부와 석박사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교로서 명문 뉴욕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 중 북미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스토니브룩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 SBU)와 세계 1위 패션스쿨인 패션기술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의 유수한 학과들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 뉴욕캠퍼스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데, SBU의 경우 3년은 한국 캠퍼스에서 1년은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FIT의 경우 한국에서 2년 준학사 과정을 졸업한 후, 원하면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 2년  더  공부하여 학사과정을 마칠 수도 있다. 졸업 시에는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 또는 패션기술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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