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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 다산동 주요 현안 시정질문 펼쳐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 다산동 주요 현안 시정질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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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조속 추진과 수석대교 6차선 직결 추진에 대한 시의 대응방안 질문

[경인매일=이진호기자]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은 지난 18일 제307회 임시회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계획과 한강교량 신설안 4차선 미직결 계획 관련 집행부의 입장과 함께 6차선 직결 추진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정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주민들은 여전히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진행사항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착공과 준공 시점이 또 미뤄지는 건 아닌지 걱정과 함께 원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26년 상반기 착공과 28년 하반기 준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려면 신속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가 이뤄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설계ㆍ시공 일괄 입찰 턴키(Turn-key) 방식 사업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집행부에게 당부했다.

이어, 두 번째 한강교량 신설안 계획 발표에 대한 시의 입장 및 대응방안 질문에서는 “3기 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개발뿐만 아니라 100만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우리 시와 인접한 하남시, 서울시와의 지역 연계와 공동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시가 LH, 하남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석대교 6차로 확장과 선동IC 미사강변대로와의 연결 문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민들과 한 목소리로 외쳐왔다”며 “수석대교 4차선 미직결로 남양주시의 무능력의 상징이 되지 않으려면 수석대교 왕복 6차로 직결 추진에 대한 우리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현재 하남시 선동 미직결 왕복 4차선으로 기본설계가 진행 중인데, 남양주시민들의 입장과 의견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LH, 하남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재추진할 것”과 “시장님 이하 집행부에게 수석대교와 남양주시 교통대책에 우리 시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 행정력 집중”을 촉구하며 수석대교 6차선 직결안에 대한 우리 시의 의지와 입장을 명확히 밝혀 달라고 질문했다.

한편, 정현미 의원의 첫 번째 질의에 문화교육국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다산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신속히 추진되어 많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교통국장은 “수석대교의 왕복 6차로 직결 추진은 우리시의 의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향후 개통시 교통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답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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