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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 미추홀북 선정작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개최
인천시, 2024 미추홀북 선정작 '작별인사'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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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인간 삶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심도 깊은 대화의 장
행사 포스터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6일 소설 「작별인사」의 저자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 ‘미추홀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미추홀북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작별인사」의 저자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설「작별인사」는 갑작스럽게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통해 ‘삶이란 계속될 가치가 있는 것인가?’와 같은 삶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독자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품에 담긴 인간 삶의 가치와 의미를 작가와 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해석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16일 오후 2시 미추홀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새로운 생각과 철학을 접하고, 다양한 감상을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올해 ‘인간, 인간성, 인간이라면’을 주제로 「작별인사」(성인분야), 「다이브」(청소년 분야), 「리보와 앤」(어린이 분야) 3권을 시민들이 읽어야 할 책인 ‘2024 미추홀북’으로 선정해 관내 공공·작은도서관, 학교의 독서동아리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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