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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서하나 학생 세계 디자인대회 본상
한기대 서하나 학생 세계 디자인대회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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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 디자인공학과 서하나 학생(4학년, 사진)이 세계적 디자인 대회인 ‘IDEA 2011’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e 2011)에 제출한 작품이 본상(Finalist)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IDEA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와 세계적 시사지인 비즈니스위크가 공동 주관하는 공인된 세계 3대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 ‘IF design award’, ‘IDEA design award’)중 하나이다. 이 대회는 디자인의 혁신성, 사용성 테스트, 정확성, 신용도, 디자인 전략상 내부 요인과 수단, 이행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해 시상한다. 이 대회는 1980년에 시작되었으며 세계 유수의 기업에서는 IDEA와 같은 어워드에 몇 개가 선정되었는지에 따라 디자인 기술력을 검증받기도 한다.

서하나 학생이 인정받은 우수작품은 ‘Vac drill’이다. 드릴 작업은 일반적으로 힘들며 먼지를 뿜어낸다. 하지만 이 드릴은 먼지방지 장치가 장착(먼지는 카트리지에 별도 수집) 돼 있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또한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작업하도록 설계돼 있다.
 
김태균 교수는 “IDEA에 선정된다는 건 그 자체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음을 공표하는 의미와 효과가 있으며, 선정되면 자신의 작품에 IDEA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서하나 학생은 “우연찮게 드릴을 사용하는 룸메이트를 보고 디자인한 것이, 이렇게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상까지 받으니 디자인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지도 교수는 “국제적으로 최고라고 공인된 IDEA의 수상은 개인의 영예뿐 아니라 학과의 자랑”이라며 “이는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공학 교육의 결과와 글로벌 교육을 강화하는 학교의 지원으로 얻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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