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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신도시 상권대책 시급
[독자투고] 신도시 상권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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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신도시는 현재 음식점과 주점 등이 30%를 차지하고 있고, 비율로 따졌을 때 14명의 시민들이 한 개의 상가를 책임져야 할 정도로 상가가 넘쳐나고 있어, 그에 따라 고잔신도시 상인들은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서울은 대형쇼핑센터가 많고 성업 중이기는 하지만 강남과 종로거리 등이 여전히 좋은 상권을 가지고 있고 수십년간 이어온 상권이 흔들릴 정도는 아니기에 향후에도 낙관적이다. 요즘에는 다양한 컨셉으로 대형쇼핑센터에서 소비자가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해서 소비자를 끌어 들이는 것이 마케팅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고잔신도시의 경우, 지금과 같은 상권의 경기침체를 어느 정도 예상 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있어, 고잔신도시 형성 단계에 참여한 사람들이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안 없는 비난보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현 상황을 빠르게 해쳐나갈 현실적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향후 안산시에서 고잔신도시와 같은 유령상권이 다시 생겨나지 않도록 안산시정실무자들과 안산시민들도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한다.

안산 성포동 주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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