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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영상제작실’논란
광명지역‘영상제작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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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없이 편법영업…市 관계자 “무등록 연습장 처벌”

현재 광명시에 지난 2월과 3월부터 이름도 생소한 영상제작실이란 이름으로 시에 영업신고를 받아 4개업체가 편법영업을 하고 있어 광명시유흥협회(지부장·하상선)와 갈등이 초래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시 유흥협회에 따르면 이들 업소(철산동2곳, 광명동1곳, 광명동 1곳은 신고 접수 진행중)는 노래연습장 영업을 하다가 영상제작실로 영업신고를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소방방화시설, 전기안전시설점검)도 없이 무허가 유흥주점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또한 주류를 판매할 수 없는 곳인데도 편법으로 판매시설을 신고해서 주류 및 안주류를 판매하고 이에 더해 유흥접객원을 두면서 코러스와 백댄서라고 하며 시간당 2만 5천원의 유흥접객비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행위에 대해 유흥협회에서는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내 고발해 놓은 상태고 앞으로도 끝까지 추적해 이들 업소들을 척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는 경찰에 고발되어 경찰조사 추이를 기다리는 중에 있으며, 사업자만 내서 주류를 제공하고 노래를 하기 때문에 무등록 연습장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법계정이 마련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명 박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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