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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예방 당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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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는 봄철을 맞아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93년 이후 1차례 이상 광견병이 발생한 공수병 위험지역 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공수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으로 공수병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하면 대부분 사망하지만 동물에 교상 후 신속히 조치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국내 공수병 발생현황을 보면, 2004년 1명 발생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교상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발생위험은 늘 상존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공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수병 위험지역에서 등산 등 야외활동시 야생동물에 교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산간에 거주하는 주민은 가축이나 애완동물이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하여야 한다. 또한 개, 소, 고양이 등 가축이나 애완동물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
  한편 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교상 당한 사람은 즉시 교상 부위를 비누로 충분히 세척하고 외상치료를 받아야 하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한다.
  공수병 의심 신고는 각 구 보건소(덕양구 8075-4057, 일산동구 8075-4134, 일산서구 8075-4217)로 하면 된다.
                                                                     고양 정명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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