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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장애를 이기고 당차게 취업에 성공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장애를 이기고 당차게 취업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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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취업일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12년 2월 수료생 중 장애 학생 6명 전원이 현재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9명의 장애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취업을 위한 기술연마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임형철(36세)씨는 5년 전 중국에서 태권도 포교활동 중 시범을 보이다 사고로 지체장애 4급의 판정을 받았다. 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고 회전이 불가능한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가지기 위해 2011년 3월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자동차과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자신이 책임져야할 아내와 딸이 있어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임씨는 운동선수 특유의 끈기로 신체장애를 이겨냈다. 그는 현재 엘리슨서비스코리아(주)의 대형자동차 자동변속기 수리업체에서 자동차 정비사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신체장애를 가지게 된 것은 나에게 찾아온 가장 큰 시련이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기술을 통해 새 삶과 평생의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년동안 자신의 옆에서 많은 격려와 지도를 해주신 지도교수(교수 최국식)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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