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수관리단지 선정 공동주택 인센티브 제공
안성시는 쾌적한 주거문화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평가하여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중 주택법 시행령 제48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단지(단, 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된 공동주택 21개 단지와 10년 미만인 공동주택 19개 단지를 구분하여 각 1개 단지씩 총 2개 단지를 선정한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현지조사 평가로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총 4개 분야다.
평가대상기간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이며, 평가기간 내 입주민 등의 화합을 저해하는 민원 발생 단지 및 공동주택관리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단지는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으로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입주민의 참여의식 고취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성 김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