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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환경 우수단지 빛났다
범죄예방 환경 우수단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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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署, 정왕동 주공2단지·대야동 늘푸른벽산 APT 선정

시흥경찰서(총경 김갑식)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국내 최초 CPTED의 관점에서 공동주택 점검표를 자체 제작 하여 한국셉테드학회의 자문을 받은 점검표를 통해 관내 아파트 중 범죄예방환경우수단지를 심사해 정왕동 주공2단지, 대야동 늘푸른벽산아파트 선정하여 인증판 수여 및 유공자에 대하여 경찰서장 표창을 했다.
이번 심사에는 시청, 공동주택관계자, 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범죄예방환경우수단지평가단과 한국셉테드학회 회장, 사무국장, 경찰대학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참여했다.
주공2단지아파트는 방범시설분야, 안전관리분야, 경비분야, 단지 내 환경 분야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2개 우수관리단지 중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되었으며, 주공2단지아파트가 가장 주목받는 것은 준공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되었지만 최근 단지 내 CCTV 65대를 옥외·지하주차장 등 사각지대에 설치하고, 공동현관과 승강기 내에도 설치하였다. 특히 별도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립하여 모니터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어린이 유괴 및 유부녀 납치 등 강력범죄대응능력 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흥경찰서장은 2012년 공동주택 범죄예방환경우수단지 선정으로 각 아파트에서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을 토대로 향후 방범시설 사업을 하는 등 자발적인 방범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당 부분 범행 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관계가 있기에, 매년 공동주택 범죄예방환경우수단지 선정 평가를 통해 각 아파트 단지 내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놀이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보행로나 주동 저층가구 주변 사각지대 등 범죄취약 공간들을 분석하고 공통점을 찾아내 취약점을 보완하면 또 다른 범죄를 예방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흥 박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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