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3년 주민 참여예산’ 대상 사업 24건 10억 7천 3백만 원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53건을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의 우선순위 선정 등을 거쳐 지난 11일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주요 사업은 ▷하산곡동 마을안길 포장, 4천만원 ▷천현동 11통 경로당 신축(임대) 1억 5천만원 ▷천현동 인도설치(풋살경기장 등 4개구간), 3억 7천만원 ▷ 신장2동 에코1단지∼3단지 간 보도확장, 1억 2천만원 ▷한신아파트 뒤 경관녹지 확장 및 체육시설 설치, 5천만원 ▷덕풍2동 다목적복지회관 앞 하수도 확장공사, 1억 5천만원 ▷덕풍3동 쌈지공원앞 도로포장, 1천만원 ▷풍산동 안터마을 포장, 8백만원 ▷초이동 도로포장 (초이로 92 등 2개소), 3천 5백만원 등 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의 열망이 담겨진 사업인 만큼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에 대해 2013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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