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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경제단체 金 知事 나팔수냐
[사설] 경기경제단체 金 知事 나팔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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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있었던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박종운 사무총장의 K방송출연 세상풍경 프로그램은 의례 출연의제에 배치되는 것이니 그 발상이 의심스럽다.

박총장은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사무국장이니 경제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것이라고 볼 때 경제와 유관한 세상보기를 다뤄야 했다.

세상만사 인간의 삶은 경제로 통하는 것이니 무궁무진한 경제 문제가 도출될 터다.

경기도의 경우만 보더라도 수도규제에 따른 기업하기 어려운 점, 공장 폐쇄에 따른 실업자군 양산, 더 나가 지금 한참 요란스런 APT고가 분양 등등 말로는 다하지 못한 소재가 많다.

이를 비켜서서 박 총장이 떠벌린 지난번 방송 출연을 하등의 의미 부여가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화두는 의제를 벗어나 김문수 지사의 도정찬미에 일관 했으니 시청자들로부터 거부감을 불렀거니와 일인숭배 식 프로로 진행되어 가관 이었다.

박 총장은 모두에 김문수, 안상수,오세훈 등 수도권 3개 지역 시장의 수도권 공동경영협약체결 성사를 꺼내어 김 지사의 리드적 역량은 극구 찬양했다.또 박 총장은 김 지사의 대 수도권론을 극구 찬양했다.

위 두개의 김 지사 공적찬양론에는 어느 한구석도 경제성 문제를 찾아볼 수 가 없었다.
그러면 박 총장이 찬양한 김 지사가 선도 제창 했다는 수도권 공생 3 시장 협약에 대한 우리의 실리는 가능 했던가.

지난 월초 경기도는 팔당호 정수 사업에 따르는 부담금으로 수도요금 인상을 서울, 인천 관계자와 협의한바 부결된바 있다.

팔당호 식수 인구는 서울, 인천은 90%에 달하고 경기도는 50%에 불과 하다.
엄밀히 따지면 팔당수질 개선은 서울과 인천시가 앞장서야 할 일이다.

서울. 인천측이 수도요금 인상을 거부한다면 당장 물 공급을 중단 하겠다고 으름장쯤은 던질 문제다. 팔당호 정수사업은 이른바 배주고 뱃속은 빌어먹는 경우와 같다.

번지르르한 3개시도 단체장의 공영 협약이 무엇 그리 대단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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