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한다.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농업의 정착을 통해 고품질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이번 사업에는 1250여 농가에 53만포에 이르는 유기질, 부산물 비료를 지원하게 된다.
보조금액은 1포(20㎏)당 2100원이며 하남시 관내에서 영농업을 하는 농업인이 원하는 비료 종류와 수량을 신청하면 지원 기준에 의거 시에서 지원량을 확정 각 단위농협을 통해 농가까지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들의 추진으로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은 물론 영농 의욕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