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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씨름선수단 모래판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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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이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이재안 선수 태백장사 등극과 장성복 선수가 백두장사로 등극하는 등 설날 씨름대회를 휩쓸었다.
먼저 지난달 29일 양평군청 소속 이재안(27세)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태백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이재안 선수는 장사결정전에서 의성군청 안해용을 만나 3대 1로 앞승을 거뒀다.
이재안 선수는 오른 덧걸이로 첫판을 따냈고 이어 둘째 판도 들배지기로 안해용의 중심을 무너트리고 오른 덧걸이로 마무리 했다.
셋째 판에서는 안해용 선수에게 빗장걸이를 당해 승부를 내줬지만 넷째 판에서 접전 끝에 후려치기로 승리해 생에 최초 꽃가마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날인 백두장사전에서도 양평군청 장성복 선수가 생에 3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장성복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파죽지세로 몰아쳐 결승전에서 창원시청 정경진 선수를 만나 3대 0으로 완파해 2년5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장성복 선수는 장사결정전에서 첫판 정경진의 배지기 공격을 견뎌낸 후 오른 덧걸이로 상대를 넘어뜨렸고 이어 둘째판과 셋째 판 모두 자신의 주특기인 잡채기로 승부를 끝냈다.
양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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