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노무현과 김정일의 가상 대좌記-14
노무현과 김정일의 가상 대좌記-14
  • 김운성 kys@
  • 승인 2007.05.27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盧=내가 말하는 8·15 해방직후 소련군의 난폭한 수탈행위에 당신이 이해·납득이 가지 않는다 함은 당신이나 나나 당시의 나이가 10대 안팎의 조무라기 였으니 수긍이 갈만하다. 당시의 독재자 스탈린의 공산주의 노선은 아비와 하래비도 자식새끼까지도 동무라는 평등주의였으니 굶주린 수인병사등의 아녀자 겁탈 쯤이야 눈감아 주었던 것이고 공장기계 수탈은 공장을 경영한 기업주 들은 계층은 앞제한 집단이니 모조리 없애야 한다는 구실을 부쳤던 것이다. 무조건적으로 유산계층은 원수같은 존재임으로 없애야 한다는 구실은 부쳤지만 뻔히 속은줄 알면서도 인민들은 민족해방 조국해방이라 감격적인 선동술의 눌렸거니와 소련군의 하수인 김일성은 벼락치기 인민위원장이란 감투에 감읍했던 터이니 나의 말이 왜곡됐다 하겠는가. 또 한가지 되려 묻고 싶은 것은 당신은 이 화두에서 소련을 종주국이라고 찬미했다. 하다면 그 종주국 소련은 1985년에 무너져 서방세계로 돌아섰으니 당신도 종주국의 노선과 이념을 같이해야 하지 않았겠는가. 지금의 유일독재 권력승계 체제를 과감히 버리고 인민에게 참정권을 주는 도량이 없는가.
金=맞는 말이긴 하지만 지금 미국이 우리를 호시탐탐 침략을 노리는 판에 어찌 체제변화를 꺼내는 것인가.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이상 우리는 미군을 몰아내기 이전에는 나는 국가수반 명칭대신 국방위원장자리에 눌러앉을 것이다. 미군이 침략자가 아니었다면 1950년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후 미군을 38선에서 멎게 했어야 하지 않았는가. 압록강 철교까지 폭력으로 동강내고 만주폭격까지 거론했다는 사실에 어찌 변명하겠는가? 우리 군대를 38선 이북으로 몰아냈으면 그만이지 않았겠는가? 우리는 지금도 끊어진 압록강 철교를 방치한채 옆에 새철교를 가설운행중이다.
폭격현상을 복구하지 않고 있는 것은 우리 인민과 특히 중국 인민에 대해 적개심을 일으키기 위한 표적물로 삼자는 것이다.
盧=당신이 주장하는 6·25전쟁때 미군이 우리를 38선에서 이북으로 몰아냈으면 그만이지 어찌 압록·드문강까지 압박했는가하는 이의 제기는 수긍이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국지전이면 모르겠으되 불법침공 전면전쟁이었고 당신들은 패주할 때 많은 국군과 미군도 수만명의 무고한 사람과 정치요인들을 끌고갔으니 이것은 구출하기 위한 작선으로 보면 된다. 또한 6·25전쟁 이전에도 당신들은 수없이 38선을 파상적으로 불시공격해왔다. 기왕에 전면 전쟁이 벌어진 이상 다시는 그런 불장난전은 저지르지 않도록 주는 교훈으로 보았으면 좋겠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과 당시의 우리 정부와 시민들과는 견해차이가 있었다. 이미 당신들이 선제공격을 해온 전쟁이니 우리 정부는 이 기회에 통일을 성취시키자는 목적을 세워 북진을 서둔것이고 미국은 대한민국은 UN에 의해 세운 나라이니 UN헌장을 준수했을 따름이었던 것으로 영토침략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압록강 철교폭파만 보더라도 그 폭파시기는 그 해 11월 하순경이었으니 이때는 이미 중공군이 1백만대군 출병은 호언선전했는가 하면 일부는 압록강을 도강하여 UN군과 접전중이었음으로 후방을 차단하기 위한 전술작전이었던 것이다. 역지사지로 당신이 UN군의 입장에서 생가해보라. 중공군이 백만대군 출병을 서두른 탓에 살기아니면 죽기로 만주지방에까지 그 이상가는 폭탄세례 작전이 굴뚝 같았을 것이다. 여담같지만 UN군이 북한으로부터 철수할때 자유 세계에서 살기를 갈주하는 북한동포 5백만명을 구출하여 남하시켰던 사실을 UN군이 중국군 출병으로 밀려가기는 하였으나 북한동포 구출에는 큰 성과가 있었던 것이다. 지금우리 대한민국에서 8·15해방후에 내려온 절남동도가 5백명을 헤아리고 6·25 전쟁때 월남한 동포가 5백명 통상 1천명으로 추산된다. 60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그 씨가 퍼져서 1천 500만명대로 추산되는 것이나 이 숫자는 우리의 인구 4천8백만명에 비례하면 30%선이다. 이런 숫자비교는 질곡의 땅 북한을 버리고 남하하여 자유로운 삶을 누린다하는 인민의 자연스런 행동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김운성
김운성
ky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