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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근절,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로 재탄생
악취 근절,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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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감시 사전모니터링 강화, U-Clean통합시스템 운영
민·관 합동점검, 악취시료채취시스템 구축 악취센터 확대보급
악취배출시설 개선보조금·환경개선기금 융자, 환경기술 지원
환경컨설팅 운영, CEO 대상 교육 간담회 실시, 주민대상 홍보

안산시의 지속적인 악취저감 관련 시책추진으로 주요 악취오염물질인 황화수소 농도는 2010년 0.08ppb에서 2013년 0.05ppb로 감소되고 악취민원도 2010년 138건에서 2013년 135건으로 소폭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수도권의 영세사업장 이전을 위해 조성된 안산스마트허브는 입주기업의 대다수가 소규모 영세사업장이고, 산업단지에 인접해 주거지역이 조성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악취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중심 안산특별시”의 민선6기를 맞이해 악취근절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다 강도 높은 근절대책의 수립 시행으로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

안산시에는 2014년 현재 1,502개소의 악취배출업소가 가동 중에 있으며, 이중 84개소의 중점관리업소와 주거지역 악취의 주요원인인 염색단지, 피혁, 화학 등 주요악취배출업종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별 추진사항과 계획으로는 악취감시 사전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고정식 2개소와 이동식 1개소의 악취측정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악취센서와 기상측정장비를 활용한 U-Clean통합시스템 운영 및 민간중심의 민간환경감시단과 지역주민, 산업단지 근로자를 활용한 악취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악취배출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취약시간대 공무원과 민간환경감시단의 민·관 합동점검 실시, 악취시료채취시스템 구축운영, 악취센서의 확대보급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 유발사업장에 대한 상시 및 수시지도점검 등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2014년 6월말현재 683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이중 위반업체 49개소를 적발해 고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자금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209개소에 악취배출시설 개선보조금 75억9200만원과 177개소에 환경개선기금 200억6100만원의 융자를 승인해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고 개별사업장에 적합한 방지시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활용한 환경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산스마트허브내 입주 전 환경컨설팅 운영으로 예방적 악취관리방안을 강구하고 환경기술인과 CEO를 대상으로 교육과 간담회 실시 등 악취관련 시책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악취저감을 위한 자발적 참여 유도와 기업의 애로사항 수렴하는 등 소통행정을 통한 악취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대상 홍보를 통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시화MTV 대기개선로드맵 추진 등 장단기 악취저감대책 지속 추진

안산스마트허브 환경개선을 위해 합의된 시화MTV 대기개선로드맵 사업 중 31.2%를 차지하는 악취개선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경우 소규모 영세사업장 및 염색단지의 악취 개선으로 악취근절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염색단지 악취개선을 위한 검증용역과 활성탄 공동재생 및 세정수 공동처리, 면오염원 개선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추진 중에 있어 조속한 사업추진 독려와 참여대상 사업장을 파악하는 등 사업추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산업단지내 발생악취를 신속히 근절해 나갈 것이다.

또한 민·관합동점검과 강력한 지도점검 실시 및 악취시료채취시스템과 악취측정시스템, U-Clean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악취발생원 조사와 역추적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악취관리로 악취근절을 달성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사람중심의 안산특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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