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22일에는 세계적인 역도 스타 장미란(24.고양시청) 선수와 고양시청에 함께 입단한 장미령(22.고양시청) 선수가 여자일반부 58㎏에 출전하여 인상에서 84㎏을 들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용상에서는 104㎏으로 은메달, 합계 188㎏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관중들로 하여금 역시 그 언니에 그 동생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또한, 24일에는 1,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남자 왕중왕전에서 77㎏급 사재혁 선수(23. 강원도청)가 용상에서 202㎏(종전 199㎏), 합계 362㎏(종전 357㎏)를 들어올려 용상에서 2개의 신기록등 한국신기록 4개를 갈아 치웠다. 한편, 사재혁 선수와 함께 용상에서 번갈아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기록레이스를 펼친 김광훈선수(26. 국군체육부대)는 아깝게 2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이밖에 남자 중학부에서 한국신기록 2개 및 고등부에서 1개의 대회신기록을 각각 수립했다.
이번 대회는 26일 오후 2시 한국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24. 고양시청) 선수가 출전하는 왕중왕 여자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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