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입시제도가 경직돼 있기 때문에 아무런 보장을 봤지 못하나 토너먼트의 한국팀 선수로 나선 학생들이 미국 아이비리그에 가면 입시 시정관이 점수를 주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 수능과 내신을 제외하면 주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부분이 너무 적다. 입시제도가 유연성을 가져야 하고 올림피아드만 가점대상이고 나머지는 안된다는 식은 너무 획일적이라고 본다. 어렸을적 영재학교에 들어갔다고 머리가 다 좋은 것은 아니라 한다. 소질을 찾아내야 하고 대학에서 인성을 키워주면서 세계적인 학자를 배출하면 된다고 하고 영재(英才)를 뽑아 집중적으로 대학까지 교육시키는 제도(制度)가 있어야 한다. 미국 LPGA에서 한국 여성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집중교육을 받은 선수가 많기 때문이란다. 영재와 점재가 가는 길을 분리해야 하고 현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으로는 그게 힘들다. 러시아의 경우 과학위성을 쏘아 올릴때부터 심도있는 영재교육을 했다. 고교에서 부터 대학, 연구소가 일관 시스템을 갖췄고 사회주의 체제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효율적인 면에서 앞서는게 사실이다. 독일의 경우 지역마다 연구센터를 갖춰 실험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와이스만 연구소가 주측이 돼 예술과 과학을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있다. 현재 검증된 영재들에 대한 인성교육이 중요하고 커뮤니케이선에 관한 과목을 가르쳐야 하고 영재를 가둬놓고 교육해야 한다는게 아니라 특별히 가르쳐야 한다. 한데 섞는 평준화로는 미래가 없다.
특수한 학생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미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따로 모아야 한다. 21세기에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근본적인 차원에서 고민해야 하는데 30년전과 차별이 없는 현재의 우리교육이다. 지식기반 사회에 걸맞는 준비과정은 매우 다르다고 본다. 과학적인 소양이 대단히 필요하며 유전자 조작과 원자력 발전을 알아야 정책을 세우고 사업도 할수 있다. 그런 고민이 너무나 없는 우리 교육에서 이공계 대학교육도 이제 한단계 넘어설 시점이다. 한국의 빌게이츠가 나올수 있는 창의성을 키워주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주어야 한다. 산업화시대에 볼트와 너트의 수치를 외우는 암기가 어느정도 중요하며 창의성 교육이란 답이 있는 문제가 뭔지 재편성해 생각하도록 하는것이 좋고 학생 나름대로 판단해 연구하게 하고 토의 하도록 해야한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자립형 사립고와 국제학교 같은 다양한 학제가 확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다양성은 반드시 확보돼야 하고 우열은 분명히 존재하며 사람은 각각 다른데 어떻게 평준화 교육이 가능한가 한부모 형제가 각각 다른것과 같이 21세기는 머리로 먹고 사는 시대이며 지금도 사실 우리나라는 늦다고 하며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을 마음껏 할수 있는 맞춤교육이 필요하다는 전문교육연구가 언급이며 그것이 영재교육의 촛점이고 학생들의 행복지수 이고 영재를 어디에 써 먹을지 따지기 전에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도록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했다.
공교육은 너무나 획일적이어서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 목적고 같은 변종을 만드는것이다. 영재교육을 제대로 하자면 과학자가 될 사람을 추려내고 공부를 즐겁게 할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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