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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보병사단 “변화하는 전장환경에서의 소부대 전투기술”
육군 제5보병사단 “변화하는 전장환경에서의 소부대 전투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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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5사단,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분야 교수 전문 초빙 강연을 통한 DMZ 작전 대응 향상 전술 토의 개최
(사진=연천군)
열쇠전망대에서 조상근 교수와 부대원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천군)

[연천=이 흥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지난 1일, KAIST 조상근 교수를 초빙해 경계작전에 완전성을 기여하기 위한 추진평가회의를 사단 최전방 열쇠전망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사단장 및 여단장, GOP·DMZ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휘관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쟁사례를 반영한 첨단기반 소부대 전투기술’의 주제로 실시했다.

강연에서 조 교수는 변화하는 DMZ 전장환경에서의 조우전 전투수행 방안을 제시하며, 예상 적 도발 양상과 그에 알맞은 소부대 전투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볼 수 있는 특수작전부대의 드론 활용 전투를 사례로 미래의 소부대 전투기술을 위한 무기체계 및 조직 편성 등의 대응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주정원 중위는 “DMZ 작전 팀장으로서 적 드론의 공중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적 위협이 다영역화되고 있음을 절감하며, 실제 대공사격훈련으로 싸우는 방법을 숙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웅(중령) 수색대대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상황에 따른 정찰팀의 임무, 규모, 장비의 변화 양상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양한 DMZ 상황에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작전팀을 양성하도록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사단은 변화된 전장환경에 알맞은 소부대 전투기술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적 도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DMZ 작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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