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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중·고교생 대상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식 진행
안산단원경찰서, 중·고교생 대상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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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주제로 그린 그림 심
- 10일부터 신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순회 전시회 개최
사생대회 수상작 시상식 [사진=단원경찰서]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산단원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산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온한 일상 지키기” 사생대회를 개최(5.15.∼24. 간)하고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6월 4일 안산단원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서장상 등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수상작들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의 교육과 함께 순회 전시회를 개최해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범죄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온한 일상 지키기」 사생대회는 안산시 거주 청소년들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제출받아 심사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이동수 홍익대학교 대학원 교수는 “경찰서에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것도 신선한데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 아이디어나 완성도가 높아 수준 높은 대회가 되었다.”며 그림 활용을 잘하면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10일부터 신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순회 전시회를 비롯해 SNS·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에서도 작품들을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고심하던 중 사생대회 개최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을 그림 그리기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청소년 스스로가 고민하고 또한 작품전시회를 통해 심각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계획보다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나와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대회를 개최해 보자는 주변 의견이 많다면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에서는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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