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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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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특례시
사진=고양특례시

[경인매일=이기홍기자]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롭 피츠 의장과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풀턴 카운티 경제사절단의 고양시 방문 이후, 기업 투자유치 교류 협력 업무 협약의 후속 행보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인구 108만의 역동적인 고양시를 소개하며, 해외 기업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고양시와 풀턴 카운티 간의 협력 관계 구축의 의의를 전했다.

롭 피츠 의장은 지난달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석했던 것을 언급하며, "내년 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풀턴 카운티의 화훼 산업을 소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경제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도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풀턴 카운티의 방송영상산업에 주목하며, 고양아쿠아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K-방송영상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조지아국제 컨벤션센터 방문에서는 최신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며, 국제 행사 유치 능력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조지아 국제 컨벤션 센터의 운영 방식에 주목했다.

델타항공 본사 방문에서는 항공산업 현황과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양시에 대한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을 언급하며, 외국 기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피력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풀턴 카운티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세계 속 고양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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