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진두석기자]안성시는 다양한 1인 가구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 '정책참여단 정책 전달식 및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안성시 1인 가구 정책참여단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해 정책 제안 발표, 정책 제안 전달식, 정책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0명의 정책참여단은 성별과 연령을 고르게 구성됐으며, 자유토론 방식의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 노년층, 전통시장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가구를 위한 21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청년 1인가구 비만율 극복 프로젝트', '노년 1인가구 친구맺기', '전통시장과 연계한 1인가구 영양사업' 등 총 8건이다.
안성시는 제안된 정책과 관련해 정책협의체 유관기관과 사업부서가 모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며,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1인 가구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 가구 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정책참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책협의체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구체화돼 2025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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